패션모델
CF모델이나 잡지모델과는 다르게 실수가 용납되지 않으며 언제 어디서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돌발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기지와 순발력이 요구되는 세계이다. 한시라도 긴장을 늦춰서는 안되는 직업이므로 일부러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도 될 만큼 육체적인 체력소모가 많이 된다.
우선 패션모델이 되기 위한 신체적인 조건은 평균 남자는 키180cm 이상,여자 173cm 이상 되어야 하며 두상이 작고 팔, 다리가 길고 가는 서구적인 몸매여야 한다. 또한 디자이너가 원하는 이미지대로 의상을 제대로 소화해내기 위해 그에 어울리는 워킹, 포즈, 표정 등이 필요하다.
현재 활동하고있는 패션모델의 경우 패션쇼 기획사나 에이전시에 소속되어있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프리모델로 일을 한다.
패션모델이 되기 위해서는 워킹,표정관리 및 자기 연출법을 익혀야 하기 때문에 모델 아카데미를 통해 적정기간 교육을 받고 캐스팅되는 경우가 가장 일반적이다.
CF모델
CF모델의 활동분야는 크게 세분하여 TV 광고와 극장, 그리고 지면 광고에 등장하는 모델로 나뉘어진다.
제품을 생산하는 주체인 광고주는 광고제작의 주체가 되는 광고 대행사와 함께 마케팅 전략을 세운다.
광고전략에 의해 콘티가 결정되면, 실제 촬영 진행을 맡는 CF프로덕션으로 의뢰가 들어간다.
이 과정에서 콘티가 수정이 되거나 조정되기도 하는데 이 콘티가 최종 결정되면 광고제품의 성격에 따라 모델을 선정하게된다.
CF모델은 패션모델과는 달리 첫째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스크를 갖추어야 하고 풍부한 연기력 그리고 현대 모델은 어학 등의 실질적 실력이 있어야 하고 현대 스포츠에 익숙하여야할 것이다.
또한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지니고 있어야하며 다행이 신장과 몸무게에는 크게 상관하지 않아도 된다.
매거진모델
잡지모델은 해당잡지 캐스팅부에 프로필 사진을 보내서 기용될 수도 있고,아니면 에이전시에 등록한 뒤 면접을 통해서 기용될 수도 있다. 쉽게 들어갈 수 있는 반면 잡지의 파급력은 상당하기 때문에 제대로 해내지 못한다면 다시는 잡지 모델로 기용되기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일단 성공하기만 한다면 금방 광고주의 눈에 띄어 스타의 길을 걸을 수도 있다.
요새 볼 수 있는 많은 하이틴 스타들이 잡지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했으며 지금도 많은 스타 지망생들이 잡지모델을 통해, 스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외국의 이름 난 잡지인 '엘르'나 '보그' 등의 잡지 모델은 사전에 여러 가지 협의를거쳐, 그 시기에 가장 활 발하고, 잠재력을 인정받은 모델들을 기용 한다. 우리나라도 이름난 잡지의 표지모델이 되기위해서는 프로 필 사진, 포트폴리오 등을 제출하고, 에이전시와 담당란의 잡지기자의 적극적인 추천이 있어야 가능하다.
잡지는 짧은 시간 안에 최대의 성과를 올려야 하기 때문에 15컷 이상을 찍은 후, 그 중 가장 좋은 사진이 책 에 실리게 된다. 잡지모델은 특별한 기술을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카메라 앞에서 가장 자연스런 모습 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할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하다. 따라서 항상 새로운 포즈와 표정을 스스로 연구하는 정이 필요하다고 하겠다.